비행기 타고싶지?

도쿄 긴자 복어요리 토라후쿠테이 긴자점

펄시트론(Pear Citrus) 2024. 3. 4. 23:04

 

안녕하세요 Loki에요

오늘의 포스팅은

도쿄 긴자 복어요리 토라후쿠테이 긴자점

 

의도치 않은 긴자 부근을 여행하는데

저녁을 먹으러 고고

 

음 알 수 없는 곳이네요

아는 거라면 복어요리라는점..

 

매장이름도 모르고 들어갔네요

 

東京都中央区銀座7-2-16

寿ビル

KOTOBUKI BLDG.

KOTOBUKI BLDG., 7-chōme-2-16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블로그 쓰면서 검색해보니

토라후쿠테이 긴자점이라고 하네요

 

네이버 검색해도 내용이 별로 없네요

토라후쿠테이 본점 신주쿠만 나올 정도

 

여행객보다는 접대 느낌으로 방문하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연말이라서 그런지

예약이 꽉 차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 달 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 정도 매장인지 몰랐네요

 

 
 

소스는 두 가지 주는데

큰 거에 파 같은 걸 넣어서 먹으면 되더라고요

 

 

애피타이저

복 껍질이네요

식감이 아삭하네요

 

국내에서 먹는 복요리는 매운 걸로 애피타이져로 나오는데 심심하면서 맛있네요

샤부샤부용 그릇

한지로 되어 있고

밑에 나무그릇이네요

밑부분 스테인리스가 가열되면서 물이 끓어오르더라고요

은근 신기하면서도

그릇이 뜨겁지 않아 화상이 안 날 거 같아서 좋은 거 같네요

 

안에 있는 건 다시마예요

 

 

복어 회

복어집가면 회가 나오지 않는데

얇게 나오네요

회에 야채를 넣어서 싸 먹으면 돼요

신선해서 그런지

맛있네요

 

 

 

그러고 복어 튀김

일본은 역시 튀김이죠

맛있더라고요

간도 되어 있어서

따로 안 찍어먹어도 될 정도예요

부들부들하고 맛있어요

흡사 가라아케 느낌이에요

 

 

메인이 나왔네요

복어 샤부샤부

복어지리는 먹어보긴 했었지만

살아있는 복어가 들어가는 건 처음 보네요

살아있는 게 눈에 보이죠

뻐끔뻐끔하는 게

바로 잡아서 그런 거 같네요

 

갖은 야채와 복어를 맛있게 먹었네요

뭔가 감질맛 나는 양이긴 한데

은근 배부더라고요

야채랑 복어가 들어가서 국도 맛있더라고요

 

 

마무리는 역시 죽이죠

얘기하면 그릇을 가져가서 죽을 만들어 오더라고요

바로 해줘서 좋더라고요

맛도 맛있어요

김을 뿌려서 먹으면 돼요

소스를 뿌려먹으면 더욱더 맛있어요

 

 
 

 

후식은 마카롱 비슷한 아이스크림

위에는 빵은 아니고 모나카 같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은 맛있어요

같이 간 분 말로는 그게 제일 맛있다고

 

 

가격이 인당인지 2인기준인지 모르겠지만

7,348엔

한화로 7만 원 대면

음 많이 비싼 편 까지는 아닌 거 같네요

 
 

복어 요리 검색해 보니

복 사시미 가라에게 복찜 하면

10만 원대 하더라고요

그거에 비해하면

가성비 있는 거 같기도 하네요

복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해요

본점이 더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