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어떻게 꾸미지?

이삿날은 휴일 일까나? 영구크린 405점

펄시트론(Pear Citrus) 2024. 7. 25. 20:53

 

어쩌다 보니 이사를 하게 되었네요

몇 년 전부터 이사를 생각하시는 했는데

갑자기 이사가 결정이 되니 뭔가 시원 섭섭하네요

어쨌든 결정이 되었으니 이사를 가야겠죠?

그래서 이사업체 견적을 받아봤어요

지인소개 업체와 영구크린 405호

가격은 크게 차이 없더라고요

150만 원 정도 (이사 짐 이사 거리에 비례 가격 상이)

 

지인 업체를 해볼까 생각했는데

전에 영구크린 405호 했을 때 나쁘지 않았어서 

다시 결정하게 됐네요

입주청소도 영구크린 405호 연결 업체에서 결정했어요

이사 당일 8시에 들어와서 이사준비를 하더라고요

역시 전문가 시작도 빠르고 정리도 빠르더라고요

제가 할 일은 크게 없는데 짐을 구분해줘야 하고

버릴 거를 얘기해 줘야 돼서 집 정리 될 때까지는 있어야 하더라고요

 

정리는 11시쯤에 끝난 거 같은데

집에 가서 확인을 했어야 하는데 매매계약을 해야 돼서 가지 못하고 정리만 했네요

 

 

12시부터 이삿짐을 옮기는데 빠르네요

정리도 빠르고 손도 빠르시고 짐을 어디에 넣어야 할지만 구분해 주면

정리하는 건 오래 걸리지 않더라고요

사람이 꼭 붙어 있어야 하는 건 아닌데

없으면 물건이 어디에 어떻게 정리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웬만하면 정리할 때 어디에 정리해야 하는지 구분해서 얘기해주시길

 

 

아이방 정리는 상당히 깔끔하네요

제가 정리하는 것보다 더 깨끗하고 깔끔하네요

이래서 정리하시는 분들이 있나 봐요

이렇게 유지하기도 쉽지 않을 거 같네요

이렇게 계속 정리를 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쉽지 않고

 

 

생각보다 이사가 빨리 끝났더라고요

15시 정도에 끝났다고 마무리하더라고요

사다리차로 이사를 하다 보니 역시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네요

이사 들어오는 시간으로 3시간 정도면 끝나더라고요

정리가 잘돼서 대부분 만족스러웠는데

정리가 안된 몇 가지가 있네요

 

우산이 신발장에 있었는데 그냥 문 옆에 놔두셨네요

왜 이렇게 나 두셨더라고 요

신발장에 우산을 넣을 수 있는데 왜 이렇게 놔두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티브이 뒤를 보니 어뎁터 끈이 묶여 있네요

원래 벽걸이 되어 있어서 묶여 있던 거를 굳이 풀지 않고 놔두셨네요

왜 이렇게 뇌두셨는지 미스터리하네요

 

그리고 하나 더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자전거를 공동현관에 놔두고 갔더라고요

이 정도 부피면 못 보지 않았을 거 같은데

왜 이렇게 놔두셨는지 모르겠네요

베란다에 넣는 게 별로여서 밖에 놔두셨나

이사 전에 같은 위치에 있어서 저렇게 놔두셨나

업체의 실수는 아닐 거 같은데 한번 물어봐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랄까나요

 

 

이사하는데 시간은 7시간 정도 걸린 거 같네요

점심시간 한 시간 빼면 6시간 정도

그 정도에 짐을 다 빼고 이동하다니 빠르네요

짐이 많지 않은 편이긴 한데

깨끗하게 정리되어서 좋네요

이사 오는 집에 수납장이나 드레스룸이 없어서 짐을 놓을 때가 없어서

그냥 나주 기는 했지만

물건이 없어지거나 한건 하나도 없네요

 

다음 이사하면 또 선택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만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