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딜까?

양평 딸기 수확 체험양평 외갓집 딸기 농장

펄시트론(Pear Citrus) 2024. 3. 15. 00:01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양평 딸기 수확 체험

양평 외갓집 딸기 농장

 

어김없이 서울 본가를 가네요

머 이리 자주 가는 건지..

본가만 들렸다 집에 가자니

뭔가 아쉽 하네요

그래서 방문한 곳은

외갓집 딸기 농장

 

집에 가는 길에 양평을 지나가도 돼서..

양평딸기체험을 선택했어요

 

아직 부산에는 딸기 수확체험을 하지 않기에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와 눈이 어마어마하게 오네요

몇 년에 한 번 올까 할 정도의 폭설이네요

 

부산에서는 눈 볼일이 없는데

아이가 엄청 신이 났네요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더라고요

저희 앞 타임에 한 팀 정도

 

내부는 따뜻하더라고요

 

날씨가 워낙 추워서 그런지

이중으로 문을 닫아 놓으셨더라고요

비닐하우스는 상당히 커요

정말 어마어마하다는

딸기농장을 몇 군데 구경 다녔는데

이렇게 큰 거는 처음 보네요

 

추워서 그런지 벌도 안보일정도였어요

 

통은 인당 하나씩 받았어요

여기에 한가득 담으면 되는데

딸기가 눌리지 않을 정도로 담아야 돼요

짓무르면 나중에 먹기 불편하고 상하니깐요

 

 

아직 꽃만 있는 것도 있고

딸기가 있는것도 있어요

딸기는 새빨간 거만 수확하면 돼요

큰 것보다는 작은 사이즈를 수확하는데

통에 넣기 편해요

그리고 수확하면서 취식은 불가는 해요

 

아이는 신이 나서 열심히 수확하네요

7살이 되니 더 잘하는 거 같네요

자기가 하고 싶은 건 정말 잘하는 거 같아요

아이가 수확하다 보니

딸기 크기는 어마어마하게 크네요

저 안에 살살 잘 넣어주는 게 요령이라는

저는 잘 안되더라고요

 

다 수확하고 집에 갈 시간

일단 손을 씻고 몸을 녹이는 사이에

봉지에 담아주시네요

 

집에 가려하니 먹고 가라고 주시더라고요

역시 맛있네요

저희가 딴 거 랑 비교하면 역시 맛있네요

신기한 건 흰색 부분이 많은 게 더 달다고 하더라고요

 

 

 

딸기는 사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거 같은데

아이가 있으니 수확을 하는 게 좋은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