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니?

경주 맛집 박용자경주명동쫄면 불국점

Loki7 2024. 3. 16. 00:17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경주 맛집

박용자경주명동쫄면 불국점

 

경주 불국사를 구경하고 집으로 가볼까 싶었는데

점심때라 배가 고프네요

아무거나 먹고 싶은데

아이가 아직 어리다 보니

가리는 음식이 은근히 있네요

밥보다는 면을 좋아하니

 

그래서 방문한 곳은

박용자경주명동쫄면 불국점

 

영업시간

11:20~19:30

 

브레이크 타임

15:00~16:30

 

정기휴무

매주 화 수

 

 

사람이 상당히 많네요

정말 줄 서서 기다릴 정도예요

이름은 적고 기다려야 돼요

 

메뉴는 단출하게 4개

비빔쫄면

유부쫄면

어묵쫄면

냉쫄면

 

가격은 동일하게 9천 원

물가 상승으로 올렸다고 적혀있네요

 

요즘 물가가 참 많이 비싸긴 하죠

안 오르는 건 월급뿐이라는

 

 

주문이 조금 신기하기는 해요

이름을 적고 기다렸다가

이름이 불리면

주문을 직원 한 테가 아니고

키오스크에서 주문해야 돼요

 

이럴 거면 키오스크에 웨이팅기능과 주문 기능을 넣으면 될 거 같은데 음

비효율적 느낌이

게다가 키오스크는 1대만 운영한다는 거

 

내부가 커서 그런지 테이블 간격도 넓어요

 

당연히 물은 셀프

 

참고로 상단에 있는 모니터는 주문번호 알려주는 거예요

 

 

음식이 나오면 가지고 와야 돼요

휴게소 음식 받는 느낌이랄까나요

몸이 불편하시다면 힘들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직원분들도 많은데 왜 샐프인지

 

 

비빔쫄면은 오이가 어마어마하네요

저는 상큼한 게 좋아서 상관없지만

오이 싫으신 분은 꼭 빼시길

절대 오이를 골라서 빼기 힘들 양이에요

 

양념소스는 공용으로 쓰기 때문에 따로 달라고 물어봐야 돼요

그래야 비벼 먹을 수 있다는

 

 

다 먹으면 그냥 가는 게 아니라

식기는 반납해야 돼요

 

음식 받은 곳에 반납해 주면 돼요

그냥 정리한다 의미로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맛은 머 그냥 그냥

일반 쫄면과 다르지 않아요

오이가 많아서 상큼하다 정도

줄 서는 거 싫어하다면 굳이 일수도

일반 쫄면보다는 건강한 맛이랄까나?

 

그래도 양념장 빼고 주문할 수 있는 건 좋더라고요

 

다시 방문할 의향은

불국사를 간다면

한 번 더 갈 거 같지만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먹는 거라면

굳이 또 가고 싶지는 않네요

다른 맛집을 찾는 게 더 빠를 수도 있고

맛있는 집도 많을 테니깐요

 

그리고 보통 불국사를 구경하고 다른 곳을 이동하기에

시내에서 먹는 게 더 맛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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